데미안과 MEdian <욕망의 미디어>
**지난주보다 1시간 8분 스마트 폰을 덜 썼습니다. 집게를 타고 흐르는 멈추는이미지와 영상들은> 우리의 스마트한 혼을 가두어 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안다는 것은 인식이라고도 합니다. 인식은 인지입니다. 인지는 이제 무엇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폰은 내게 다양한 혼을 넣습니다. 처음엔 그것이 내가 믿고 바라는 것들이며, 나의 지식이라고 기록까지 했습니다. 드라마, 영화, 음악, 댄스, 신문, 잡지, 구독 브런치, 책, 심지어는 동경하는 위인들까지. 기록은 새로운 나를 기억해 내는 장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어 그날이 새록새록 머릿속에 남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하나, 즐기다가도 왠지 모를 두려움이 종이를 갈기갈기 찢어버립니다. 디지털을 초기화합니다. 모르겠습니다. 그게 진정 나인지를..
2026. 1. 23.